며칠 전 영화 미키17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임팩트 강한 영화는 아닌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영화관에서 볼 거라면 추천합니다~!
요즘 영화관 광음 시스템이 생겼던데
사실 큰 차이점은 못 느꼈어요.
롯데시네마가 깨끗하고 넓어서
주로 이용하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랬던지
아니면 광음 자체였던 건지 소리가 엄청 크게 느껴졌어요.
영화 궁금하신 분들 아래 간략 설명입니다. :D
영화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2025년 개봉한 SF 블랙 코미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에드워드 애쉬튼의 2022년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합니다.
스포탈코리아
영화의 배경은 2054년으로, 주인공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 분)는 '익스펜더블(Expendable)'로 불리는 소모성 인력으로,
새로운 행성 니플하임을 식민지화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그는 임무 수행 중 사망할 경우 클론으로 재생성되어 다시 임무에 투입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반복적인 죽음과 재생을 통해 인간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미키 17'은 2025년 2월 15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으며,
같은 해 2월 28일 한국에서, 3월 7일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합쳐 약 1억 9,800만 달러의 예산 대비
전 세계적으로 1억 2,1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워너 브라더스는 약 7,5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Wikipedia
비평가들은 영화의 독특한 설정과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에 주목하였으나,
일부는 스토리의 전개와 캐릭터의 깊이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The Australian'은 영화가 봉준호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미키 17'은 인간 존재와 복제,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